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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이야기]노각

날고 싶은 자작나무 2024. 8. 9. 17:17

 

노각(늙은 오이)

오이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품종이 있다. 서양에서 피클을 담는 오이도 별도의 품종이다. 오이의 원산지는 인도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과 중국을 거쳐서 한국에 전래되었다.

 

1) 몸을 맑게 한다.

오이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다. 칼륨은 몸속에 쌓인 나트륨과 함께 노폐물을 밖으로 내 보내는 역활을 한다.

특히 나트륨은 소금의 성분으로 짜게 먹는 사람에게는 오이가 더 없이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다.

 

2) 부기를 뺀다.

칼륨이 몸속의 노폐물을 배설하면서 수분이 함께 빠져나가기 때문에 부종을 낫게 하는 효과가 있다.

몸이 부었을때 오이 넝쿨을 달여 먹으면 부기가 빠진다.

 

3) 열을 내리고 갈증을 푼다.

성질이 차고 해독작용이 있어 몸의 열을 내리는 효과가 뛰어나다.

발열과 오한, 화상, 타박상등을 치료합니다. 또한 95% 정도가 수분이어서 갈증을 푸는 효과가 있다.

 

4) 항암작용, 심혈관 예방

쓴맛을 담당하는 쿠쿠르비타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암을 유발해줄 수 있는 각종 유해물질을 없애줄 수 있으며 따라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해 암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각종 성인병의 주 원인이 될 수 있는 염분,나트륨 등을 분해해주기 때문에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혈류개선에 도움이 된다. 혈압을 강화해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당뇨, 뇌졸증, 심장마비, 고지혈증등 다양한 혈관관련 질환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노각 효능 이 주목받고 있다.

 

5) 골다공증, 뼈 건강

칼슘, 철분과 같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어린이, 청소녕의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뼈를 건강하게 할 수 있돌고 도와주며 골겨형성, 성장발육에 큰 도움이 된다. 이 성분은 갱년기 어성등의 골다공증, 관절염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 골밀도 강화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비타민 성분까지 풍부하기 때문에 각종 뼈 관련 질환으로부터 우리 몸을 예방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비타민, 섬유질등의 성분이 풍부해 피로회복 에도 도움이 되며 다양한 항상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막아주며 피부 미용 에도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