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싫어하는 채소 1위가 ‘가지’라고 합니다. 어릴 적 밥상에 올라온 가지 요리를 생각해보면 푹 쪄서 흐물흐물해진 가지나물무침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물렁한 식감과 특유의 향 때문에 가지는 언제나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가지는 ‘싫어하는 채소 1위’라는 불명예가 억울할 만큼, 여름철 꼭 먹어 줘야 하는 제철 채소인데요! 알고 보면 매력 만점인 가지의 효능들을 낱낱이 살펴보겠습니다. 1. 정월대보름에 빠지지 않던 가지나물우리나라는 삼국시대부터 가지를 재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조들은 정월대보름이 되면 가지, 박, 버섯 등 겨우내 잘 말려 보관해둔 채소를 꺼내 나물로 무쳐 먹었는데요. 정월대보름에 잘 말린 채소를 나물로 무쳐 먹었는데요. 정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