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는 사람들 8

유정란 공급지 '홍천댁'을 소개합니다.

2024년 1월부터 유정란 공급지가 기존의 춘천 '아침못 유정란'의 공급 사정에 따라 강원도 홍천의 '홍천댁'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새농(유기농 할인점)에 20년간 유정란은 공급하고 있는 곳으로 '자연순환 농법'을 추구하며 닭과 농작물을 키우는 축산농가로 2005년 민간농장 최초로 '유기농 달걀'을 인증받았습니다. 자연과 가깝게 바르게 키워서 비린맛 없고 깔끔한 맛이 장점인 홍천댁 유정란은 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사육환경(평사)에서 항생제와 산란촉진제를 사용하지 않고 키우고 있습니다. 충분히 운동하고 노닐수 있는 공간에서 자체 생산한 농산물 과 사료를 균형있게 모이로 주어 키우고 있습니다. 유기농 개복숭아 밭에서 자라는 야생초아 개복숭아 희석수를 닭들의 간식으로 활용하고 그 닭들은 다시 나무에 거름을 주는..

[소개]아침못 유정란

9월부터 우리밥상공동체 '짓다'에 공급되는 의 사육 및 포장환경을 소개합니다. 현재 출하되는 달걀은 난각 번호(아래 설명 참고) 2번란이고 무항생제, 해썹인증을 받았습니다. 인삼을 갈아 균주에 배양한 사료를 특허를 받아 닭들의 모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장단계는 세척, 바람세척, 자외선 살균, 선별, 포장 등으로 고성능 장비를 사용하여 유정란의 위생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9천평 산 놀이터를 마련하여 방사란인 1번란 출하도 준비중입니다.

활동가 소개-박정민

1.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짓다'가 첫발을 뗄 때 부터 함께 해왔고 학력, 재력, 연령, 성별, 신체 등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자주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회를 공동체와 함께 꿈꾸고 있습니다. 2. ‘짓다’에서 맡고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공식적으로는 교육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짓다'에서 진행하는 회원교육, 대중강연 등과 같은 교육사업을 맡고 있으며 회원 교육사업의 일환인 티스토리 구성, 발송도 제가 하는 일입니다. 다른 활동가들과 마찬가지로 식재료 손질과 조리보조를 하고 있으며 그릇에 반찬 담기, 가방 싸기 등을 하고 있습니다. 짓다의 공식 '액젓' 요정입니다. 많이 사용하고 싶지만 호불호가 강해 제 꿈을 과감히 펼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추가로 늘 하는 일은 꾸러미 가방의 '이..

김은주 활동가

1.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강북에서 3명의 아이와 함께 살고있어요. 정당활동과 지역활동 등으로 하루하루 바쁜 날을 보내고있는 김은주입니다 2. ‘짓다’에서 맡고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공식적으로는 이사직을 하고있고요, 재료 손질과 음식 조리를 하고 있어요. 짓다의 공식 '들기름, 참깨' 요정입니다. (많이 사용한다는 이야기요🥰🥰🥰) 3. 어떻게 ‘짓다’와 함께하게 되었나요. 김은진 교수님과 반찬배달 협동조합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모임을 만든 일인입니다. ㅋㅋ 주변에 관심있는분, 잘하실분들에게 연락을 하여 첫모임을 하였지요. 저의 전화를 받으셨던분들 짓다와의 인연 행복하시지요ㅋㅋ 4. ‘짓다’를 하면서 가장 어렵거나 힘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맛을 일정하게 내는 것이요. 평소 집에서 조..

[회원 소감]김민정 회원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생진보연합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정입니다. 저는 짓다를 만들고, 맛있고 건강한 반찬을 매주 만들어주시는 모든 선배님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리면서 열심히 먹고 주변에도 많이 홍보를 하고 있는데용ㅎㅎㅎ 처음에는 한 번에 돈을 내기가 부담스러울 것 같고 건강한 맛의 채소반찬을 과연 많이 먹을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있긴 했습니당ㅎㅎ 하지만 배려를 받아서 한 달 체험을 해봤는데 정말 다양하고 맛있어서 계속 하게 되었고, 지금은 룸메들이랑 나눠먹다 보니까 양껏 먹진 못하는데 혼자 했으면 매일매일 먹고 싶고 싶을 정도입니다.😆 제가 짓다를 찬양하게 된 계기는 맛도 맛이지만 건강의 변화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저는 생리통이 엄청 심한 편은 아니지만 하루정도 통증으로 고생하곤 했는데요, 갑자기 그..

회원 소감

1. 신은옥 회원님_나를 위한 먹거리를 짓다 얼마 전 아이들과 친정에서 점심을 먹을 때 일이었다. 시작은 기억나지 않지만 함께 간 두 아이가 ‘엄마가 해주는 밥이 맛이 없다’는 불만을 쏟아 내기 시작했다. 코로나로 학교에 가는 날 보다 안가는 날이 많아진 데다, 더위에 지쳐 각종 냉동 볶음밥으로 점심밥을 때운 지 몇 달이 되었으니 아이들이 질릴 만도 하다. (그럼 ‘짓다’ 반찬을 먹어!!) 미안한 마음은 별개고 그렇다고 해서 삼시세끼를 직접 만들어서 해 먹일 자신은 쉽게 안 생긴다. 그럴 때 ‘짓다’ 반찬이 ‘대안’이 되어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아직까지 ‘짓다’ 반찬을 반기는 식구는 나뿐이다. 식구들이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고기가 없다는 것, 입맛에 안맞다는 것, 익숙하지 않은 반찬라는 것 등등..

활동가 김미숙 편

1.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저는 아들 셋을 키우며 지역에서 이런저런 활동도 하고 있는 워킹맘과 전업주부 중간 어딘가에 껴있는 김미숙이라고 합니다. 2. ‘짓다’에서 맡고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지난 6월부터 사무국장을 맡았고, 사무업무 총괄 역할을 합니다. 반찬 꾸러미 만드는 날은 배달가방과 그릇 정리, 반찬 담기가 주 업무입니다.^^ 3. 어떻게 ‘짓다’와 함께하게 되었나요. 익숙한 반찬만 조리해서 먹거나 조리하기 귀찮아서 반찬을 사다 먹었는데, 제철 반찬을 조리해서 배달까지 해주는 곳이 생길 거라는 소문을 듣고 무척 반가웠습니다. 궁금한 마음에 한 번 찾아갔다가 꿰어서(?)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습니다.^^ 4. ‘짓다’를 하면서 가장 어렵거나 힘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처음 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