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장풀은 흔하면서도 약이 되는 식물이다.
닭의장풀은 한해살이풀이며, 꽃도 하루동안만 피었다 시들게 된다. 그래서 꽃말도 "순간의 즐거움" 또는 짧았던
즐거움이라 한다. 이름은 피어있는 꽃모습이 장닭의 벼슬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 알려지고 있으나 대부분 달개비라 부른다. 원산지는 우리나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는 중국과 일본까지 분포되어 있다. 이명으로는 달개비, 압척초, 닭밑씻개가 있다.
예로부터 복통 치료나 이뇨작용으로 열을 내리는 데 많이 쓰였다. 꽃이 피기 시작할 때 전초를 뽑아 데친 다음 말려서 약재로 쓴다. 차로 만들어 초기 감기에 해열제로 쓰고, 생초를 찧어 부스럼이나 땀띠 등의 피부병 치료에 쓴다. 식용이 되기도 하며 말린뒤 빻아서 물을 섞은뒤 마시면 된다. 맛은 떨떠름한 편이다.
닭의장풀에는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신체에 유익한 생리활성 성분들을 생성시켜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함유하고 있는 델피닌성분은 천연산화방지제로 산화를 막아주고항염증과 암치료에 효과적이다.
또한 닭의장풀 효능은 우리몸에 해로운 유해성분을 해독시켜 간의 기능을 개선하고 간염을 예방해주며,안토시아닌 성분은 염증을 낮추고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는데 도움을 주며, 이뇨작용으로 부종을 예방하는데 좋다.
[출처: 나무위키, 약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