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
강북에서 3명의 아이와 함께 살고있어요.
정당활동과 지역활동 등으로 하루하루 바쁜 날을 보내고있는 김은주입니다
2. ‘짓다’에서 맡고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공식적으로는 이사직을 하고있고요, 재료 손질과 음식 조리를 하고 있어요.
짓다의 공식 '들기름, 참깨' 요정입니다. (많이 사용한다는 이야기요🥰🥰🥰)
3. 어떻게 ‘짓다’와 함께하게 되었나요.
김은진 교수님과 반찬배달 협동조합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모임을 만든 일인입니다. ㅋㅋ
주변에 관심있는분, 잘하실분들에게 연락을 하여 첫모임을 하였지요.
저의 전화를 받으셨던분들 짓다와의 인연 행복하시지요ㅋㅋ
4. ‘짓다’를 하면서 가장 어렵거나 힘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맛을 일정하게 내는 것이요. 평소 집에서 조리할 때는 일정한 맛을 내기 보다는 기분 따라하지만
대량조리는 위험하니 수시 맛보고 여러명이 맛보고 염도기의 도움도 받으며 일정한 맛을 내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5. ‘짓다’를 하면서 가장 보람되거나 좋았던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농민들과의 직거래로 재료를 구하는데요. 가끔 다자란 농산물이 '판로가 없어서', '크기가 작아서' 등의 이유로 못 팔고 연락 올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메뉴가 바꾼 날도 있었지요. 이럴 때 우리가 농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된거 같아 즐거운 마음이 한 가득입니다.
6. ‘짓다’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해주세요.
우선 초반 좌충우돌 기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들의 의리와 응원 늘 감사해요~!
그리고 바로 조리한 반찬은 진짜 맛나요. 시간날 때 '짓다'에 오셔서 같이 재료 손질도 하고 즐거운 이야기도 나눠요.
언제나 대환영입니다!
7. 앞으로 ‘짓다’를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짓다'가 정답은 아니지만 '짓다'의 도전을 기회로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분들이 건강한 밥상공동체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8. 끝으로 나에게 짓다란?
행복한 공동체 일이 힘들기는 하지만 마음이 행복한 곳입니다.
조리하는 동안 수다가 끝이 없지요 육아, 반찬 이야기부터 부부싸움, 세상돌아가는 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쉼 없이
이야기 하다 보면 한 주의 스트레스는 이미 다 날아간듯요~
'짓는 사람들 > 활동가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활동가 소개-박정민 (0) | 2022.03.18 |
---|---|
활동가 김미숙 편 (0) | 2021.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