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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정월대보름

정월 대보름(正月 大보름) 또는 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오기일(烏忌日)이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상원'은 도교적인 명칭으로, 삼원(상원, 중원, 하원) 중 첫 번째이다. 음력으로 설날이 지나고, 한해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대보름 전날인 음력 14일과 당일에는 여러 곳에서 새해의 운수에 관한 여러 풍습들을 행한다.정월은 한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는 달이다. 1월 15일인 대보름날에는 점을 친다. 또 율력서에 "정월은 천지인 삼자가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어 일을 이루며,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달"이라고 설명된다.한국의 풍습한국에서는 달은 음에 해당하여 여성으로 본다. 달은 여신, 땅으로 표상되며 여신은 만물을 낳는 지모신으로 출산하..

한식 이야기 2025.02.07

정월대보름 묵은나물을 먹는 이유

새해 첫 보름달이 뜨는 음력 1월 15일은 정월대보름이다.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고 농사 준비를 시작하는 때다. 정월대보름에는 오곡밥, 약밥, 나물을 먹고 고싸움, 쥐불놀이, 부럼 깨기, 귀밝이술 마시기 등 한 해의 건강과 소원, 풍년을 빈다.오곡에 들어가는 곡식은 찹쌀·수수·차조·검은콩·팥 다섯 가지다. 오곡밥에는 모든 곡식의 농사가 잘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부럼(부스럼)을 깨는 풍속은 호두, 밤, 잣 등의 견과류를 껍질째 먹어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일 년간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대보름 아침에는 귀밝이술을 마신다. 이명주(耳明酒)라고도 하며 이름처럼 귀가 밝아지고 좋은 소식만 듣기를 기원하며 마신다는 의미가 담겼다. 한 해 동안의 길흉과 관계가 있다고 믿어 가..

한식 이야기 2025.02.07

2월 1주차 공지사항

1. 반찬꾸러미 회비 동결 안내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와 공공요금으로 인해 2025년 반찬꾸러미 회비를 인상해야 했으나,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짊어지고자 올해 회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힘들게 결정한 만큼 회원님들과 소통하며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2. 대보름 나물 선공급 안내정월대보름(2월 12일)보다는 좀 빠르게 나물을 공급해드렸습니다. 안하고 지나가긴 서운해서 정성껏 만들어 미리 보내드리니 맛있게 드셔주시기 바랍니다.

공지사항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