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는 인도의 고지(高地)와 중국 중남부 등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에서 많이 사용하며 향신료로 주로 쓰인다. 우리나라에는 통일신라시대에 참깨와 함께 들깨를 재배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옛날부터 전국적으로 재배된 것으로 보인다. 낮은 지대의 인가 근처에 야생으로 자란다. 유료작물로 재배하며, 잎에 특이한 냄새가 있으며 식용하고 종자에서 짜낸 기름은 용도가 많다.
들깨 잎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깻잎이며 쌈을 싸 먹는 식습관을 지녀 많이 소비하고 있다. 특히 들깨를 갈아 비린내가 날 수 있는 요리에 첨가해주며 들깨를 기름을 짜서 들기름을 많이 사용한다. 향 또한 강하여 농약이 없던 시절에는 논이나 밭두렁에 심어 해충을 쫓는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작물이고 소비가 많아 잘 몰랐지만 해외에서는 슈퍼푸드로 불리고 있다.
들깨 효능은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영양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하다.
먼저 들깨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의 건강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들깨는 소화기능에도 도움을 준다. 잘 소화가 되지 않는 선식류에 들깨가루를 섞어 마시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감마토코페롤이라는 들깨에 포함된 성분은 항산화 효과를 통해 세포 노화를 막아준다. 이는 피부노화 방지나 현관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식물성 오메가3와 칼슘이 풍부하여 골밀도를 높여주고 뼈의 생성을 도와 뼈 관련 증상에 도움이 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와 나이가 많은 노인분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로즈마린산, 리놀레산 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시키고 체내의 발암물질을 밖을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대장암, 피부암, 유방암 등 각종 암에 효능이 있다.
[출처 : 두산백과, 티스토리_소소잡지, 하이닥]
'반찬꾸러미 > 재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3주차 식단 (0) | 2022.07.15 |
---|---|
[재료 이야기]가지 (0) | 2022.07.08 |
뽕잎 (0) | 2022.05.13 |
사포닌이 풍부한 봄나물 눈개승마 (0) | 2022.04.22 |
말린 산나물 이야기 (0) | 2022.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