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꾸러미/재료 이야기

[재료 이야기]가지

날고 싶은 자작나무 2022. 7. 8. 08:23

 온대에서는 한해살이풀이나 열대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인도 원산이며, 열대에서 온대에 걸쳐 재배한다. 열매의 모양은 달걀 모양, 공 모양, 긴 모양 등 품종에 따라 다양하며 한국에서는 주로 긴 모양의 긴가지를 재배한다.

 동아시아에는 5∼6세기에 전파되었다. 중국 송나라의 《본초연의()》에 “신라에 일종의 가지가 나는데, 모양이 달걀 비슷하고 엷은 자색에 광택이 나며, 꼭지가 길고 맛이 단데 지금 중국에 널리 퍼졌다”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에서는 신라시대부터 재배되었음을 알 수 있다. 유럽에는 13세기에 전해졌으나 동아시아처럼 식용으로 활발하게 재배되지는 않았다.

 가지는 본래의 영양성분이 미미하지만 기름을 이용해 요리하면, 비타민A의 흡수율을 높이는 효능과 비타민C가 많은식재료와 함께 요리 시에도 흡수율을 높이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가지꽃

항암작용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우리 몸에 있는 유해한 활성산소를 해가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 물질로 폴리페놀로 인한 암 유발 억제 율이 시금치에 비교했을 때, 거의 2배에 해당될 정도로 무려 80%로

굉장히 높아 암세포가 생성되거나 전이되는 것을 강력하게 억제하는 등 항암작용에 도움이 된다.

 

해열 치료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있는 가지를 섭취해주시면 평소 열이 많은 사람의 열을 효과적으로 낮춰주는 효능을 발휘하며,

심신을 안정시키며, 특히 감기로 인해 열이 발생할 때 가지를 먹으면 가지의 효능인 해열효과를 톡톡히 보실 수

습니다. 열로 인해 정신이 혼미할 때 먹으면 정신을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눈 건강

 "나스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눈 안에 있는 망막의 로돕신을 활성화시키는 기능이 뛰어난다. 로돕신은 사물을 볼 때 꼭 필요한 영양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눈 건강에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데, 눈의 피로완화, 노안을 예방해 주며 시력증진, 백내장 예방 등에 좋다.

 

성인병 예방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게 되면 혈액순환 장애를 유발하고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데, 껍질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혈중 중성지방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고혈압, 동맥경화 등 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나스닌이나 클로로겐산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체내의 나쁜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이 뛰어나며, 활성산소가 몸에 쌓이게 되면, 모든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시초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 꾸준하게 가지를 먹는게 중요하다.

 

가지

변비개선

 식이섬유는 대표적인 장 건강 영양소로 변비 등의 질환을 개선해줄 뿐아니라 장내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어 장 질환을 예방하고 강화하는 효과도 갖고 있어서 식이섬유가 다른 채소에 비해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며 장속에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각종 유익한 균을 증식시키기 때문에 장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체중조절

 요즘 앉아서 근무하는 시간이 많은 그리고 바쁜 현대인들에게 잦은 회식과 부족한 운동시간으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100g당 열량은 22kcal로 매우 낮고, 수분함량이 90%이상에 이르며,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비타민이나 미네랄 함유량은 낮지만, 몸의 염분을 몸 밖으로 빼주는 역할을 해주는 풍부한 칼륨성분의 이뇨작용으로 부기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체중조절에 효과가 있다.

 

피로회복

 항산화 물질을 활성화시키고, 신체외부로 피로물질을 배출하고,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했을 경우 만성피로, 노화, 치매에도 좋으며, 몸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효능, 질병 예방에 탁월하고,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 먹는 것만으로도 몸의 컨디션을 좋게 하는 효능을 얻을 수 다.

 

가지

[출처 : 두산백과, 다음카페 학여울의 아늑한 음악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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