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 생명력과 여름철 체력 증진에 효과적이고 장수 나물로 알려진 비름나물은 한 때 재배하기도 한 인도산 식물로 지금은 산과 들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일년생 식물이다.
꽃은 7월경 피기 시작하며 어린 순은 나물로 하고 있으며 농촌에서는 나물로서 또는 이질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여왔다.
비름나물은 예로부터 지혈 및 해열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종기, 치질, 벌레 물림 상처 치유의 약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또한 식이 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기 개선, 각종 장의 질환을 일으키는 유해균의 번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체내 유해 물질의 흡착과 배설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콜라겐 생성을 돕는 풍부한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향상에 좋을 뿐 아니라 시금치보다 4배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한방에서 말하는 비름나물은 무독성으로 기를 보양하고 열을 내리고 장 기능을 개선하고 설사를 완화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외에도 혈관과 눈, 뼈 건강 증진에 좋고 피부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출처 : 티스토리 sometimes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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