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꾸러미/재료 이야기

파프리카

날고 싶은 자작나무 2023. 5. 26. 07:49

파프리카는 터키를 대표하는 향신료로 오스만제국 당시 헝가리로 전파되었다. 우리나라에서 파프리카는 채소류의 단맛을 내는 채소를 지칭하지만 유럽 특히 헝가리에서 파프리카는 매운 고추를 지칭한다. 현재도 헝가리에서 재배한 파프리카가 가장 유명하다. 1926년 헝가리의 화학자가 파프리카로부터 비타민C를 분리하는 데 성공하자 파프리카는 겨울철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향신료로 취급되었다.

 

파프리카_픽사베이


파프리카는 단맛에서부터 매운맛까지 종류가 다양한데, 질 좋은 파프리카는 진홍색을 띠고 가벼운 과일향이 난다. 파프리카는 색과 맛을 단시간에 잃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기 어려우므로 소량만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파프리카는 색깔별로 효능이 조금씩 다르다. 

파프리카의 색깔별 효능_헬스조선

 빨간색 파프리카는 리코펜이 풍부하다. 리코펜은 강력한 향산화 작용을 하는데 세포 노화를 막아줘서 노화 방지와 암세포 증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A가 풍부한 빨간색 파프리카는 시력에 좋고 성장기 아이들의 뼈 건강과 노년기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노란색 파프리카는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뇌경색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이 풍부한 노란색 파프리카는 혈액 응고를 억제시켜주고 혈관벽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주황색 파프리카는 시력건강에 좋다. 비타민A가 풍부해서 눈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주근깨 기미 아토피 피부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철분이 풍부해서 빈혈에 좋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서 체중조절을 하는 분들에게 더 인기가 많다. 캡사이신 성분이 지방을 분해하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섬유질이 가장 풍부한 채소인 초록색 파프리카는 변비예방에도 좋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블로그 koveain3369,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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