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잎국화는 잎이 삼베를 짜는 재료인 삼잎을 닮고, 꽃이 국화를 닮아 이렇게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지역에 따라 키가 커서 키다리나물 , 꽃이 예쁘기에 꽃나물이라고 부른다. 삼잎국화는 나무처럼 다년생이고 한번 심어놓으면 겨울에는 뿌리가 살아있다가 봄에 다시 새순을 올린다.
식감은 아삭하면서도 쫄깃하다. 맛은 약간 쌉싸름하면서도 구수하고 단맛이 조금 있다. 두릅 같다고 하는 이도 있고 취 같다고 하는이도 있다.하지만 삼잎국화는 삼잎국화만의 맛이 있다.
모양은 신선초와 비슷하지만 신선초처럼 강한 향은 없고 아주 은은한 향을 가지고 있다.
삼잎국화는 칼슘, 칼륨, 철분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비타민과 무기질 또한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줘 감기 예방을 가능하게 한다. 출산 진통을 지연시키고 조산아를 방지하는 효능도 있어 임산부에게 좋다고 한다. 월경통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삼잎국화나물은 나물로 무쳐먹기도 하지만 장아찌, 찌게, 된장국, 김밥에 넣을수 있는데 곤드레 나물 밥처럼 삼잎국화나물밥을 지어 먹으면그 향기가 아주 좋다고 한다.
[출처 : 블로그 잡초 농부, 농촌진흥청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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