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춘
봄이 시작되는 절기로 24절기 중 첫번째 절기로 보통 양력 2월4일 경이다.
입춘 제철 음식에는 비타민과 철분이 많고 알리신이 많아 구내염, 잇몸병 등에 대한 저항력에 좋은 '달래'와 따뜻한 성질로 감기와 설사를 예방하고 복통에 효과있고 간건강, 당뇨병에도 효과 만점인 '부추'가 있다.
2. 우수 :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짝수 절기로 중기에 해당하며 양력 2월20일 경
우수 제철음식은 칼슘, 단백질, 비타민B가 많은 바지락, 베타카로틴이 많아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눈과 혈관건강에 도움이 되는 '봄동', 칼륨-칼슘-마그네슘-나트륨 같은 무기질이 풍부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염증반응에 좋은 '우엉', 이뇨, 지혈, 자궁출혈, 시력개선, 변비개선, 해독작용, 항염-항균-항암, 콜레스테롤 안정, 심혈관 건강에 효능이 있는 '냉이'가 있다.
3. 경칩 : 동면하던 개구리가 놀라서 깬다는 날로 양력 3월 5일 경
경침 제철 음식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자궁질환에 좋고 베타카로틴이 많아 눈의 피로와 시력보호에 좋으며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 개선에 좋고 항암, 면역력 증진, 위장/간 건강, 노화방지에 좋은 '쑥'이 있다.
4. 춘분 :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고 추위와 더위가 같음. 양력 3월21일 경
춘분이 되면 온 가족이 모여서 콩을 볶아 먹는 풍습이 있었다. 이렇게 콩을 볶아 먹으면 새와 쥐가 사라져서 곡식을 축내는일이 없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콩은 양질의 단백질과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고 비타민B, E 등이 많이 함유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5. 청명 :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은 양력 4월5일 경
청명 제철 음식은 타우린 함량이 높아 피로회복에 좋고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하여 칼슘 흡수를 촉진하여 골다공증, 뼈 건강에 좋은 '주꾸미', 각종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하여 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알리파틱이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가 좋고 트라이테르페노이드성분이 소화력증진에 도움을 주는 '씀바귀'이다.
6. 곡우 : 봄비가 내려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는 봄의 마지막 절기로 양력 4월20일 경
곡우가 되면 나무에 물이 많이 오르는 시기인데 나무에 작은 상처를 내고 통을 달아 놓아 수액을 채취해 마셨는데 예로부터 곡우물(자작나무, 박달나무, 산다래 등)을 마시면 위장병, 신경통에 효과가 있다고 여겼다. 곡우가 지나면 봄에 자란 나물이 질겨지기 때문에 곡우에는 더 늦기 전에 나물 음식을 해 먹는 풍습이 있다. 특히 방풍 나물무침은 냄새가 향긋하고 면역력도 높여주는 봄철 활력을 높여주는 음식이다.
<자료출처 : 한국환경공단, 헬스케어뉴스, 블로그 기운충전, 티스토리 '일상의 인터넷', 리뷰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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