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는 기원전 4세기부터 유럽에서 식재료로 사용되어온 채소로 부드럽고 짙은 녹색의 잎과 두껍고 선명한 줄기를 가지고 있다. 줄기가 매우 억세 주로 부드러운 잎을 식재료로 사용해왔다.
근대는 줄기의 색에 따라 청근대와 적근대로 나뉘며 성장이 매우 왕성하여 연달아 많은 잎이 나고 잎을 떼어도 어린잎이 다시 자라기 때문에 한 번 재배 시 오랫동안 수확할 수 있다. 이탈리아나 프랑스 요리에서 파스타, 샐러드 등의 주재료로 사용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국거리나 쌈 채소, 나물의 재료로 사용한다.
근대는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수분, 식이섬유 함유량이 많을 뿐 아니라 무기질이 풍부해 소화 기능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비타민 A가 풍부해 밤눈이 어두운 사람에게 좋고, 단백질 함량은 적지만 라이신(lysine), 페닐알라닌(phenylalanine), 류신(leucine) 등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성장 발육을 촉진하기 때문에 성장기에 좋은 채소다. 근대의 뿌리에는 베타인(Betaine)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이뇨작용 촉진의 효능이 있어 체내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동맥경화, 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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