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꾸러미 235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비름나물

강인한 생명력과 여름철 체력 증진에 효과적이고 장수 나물로 알려진 비름나물은 한 때 재배하기도 한 인도산 식물로 지금은 산과 들에서 흔히 볼수 있는 일년생 식물이다. 꽃은 7월경 피기 시작하며 어린 순은 나물로 하고 있으며 농촌에서는 나물로서 또는 이질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여왔다. 비름나물은 예로부터 지혈 및 해열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종기, 치질, 벌레 물림 상처 치유의 약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또한 식이 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기 개선, 각종 장의 질환을 일으키는 유해균의 번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체내 유해 물질의 흡착과 배설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콜라겐 생성을 돕는 풍부한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향상에 좋을 뿐 아니라 시금치보다 4배..

애호박_치매예방과 세포손상을 막아주다

애호박은 박과의 식물로 열대 및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어린 호박이란 뜻으로 따지 않고 놔두면 단단하고 누런 색깔의 늙은 호박으로 자란다. 예로부터 우리 식단에 많이 올라 친숙한 채소다. 여름 뙤약볕 아래서도 말라죽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애호박은 더위를 이기는 대표적 채소로 소화 흡수가 잘되고 치매예방과 두뇌개발에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호박은 여러 가지 종류와 품종이 있는데, 그 성숙의 정도에 따라 애호박과 늙은호박으로 구분하여 부른다. 반찬용으로는 애호박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늙은호박은 전체 호박 생산량의 20% 정도에 그친다. 최근에는 어린 애호박의 꽃을 따는 순간 인큐베이터를 씌워 재배하는 인큐베이터 애호박도 있다. 이 인큐베이터에는 플라스틱 자동 묶음형 매듭이 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