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슬나물은 쇠무릎이라고도 불리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어린잎은 나물로 식용이 가능하고 뿌리줄기는 약재로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무릎질환을 앓고있는 환자들에게 주로 사용하며 관절염에 약재로 쓰여진다. 밭고랑등에서 나고자란 잡풀이지만 약효가 정말 많고 약재이다.
줄기 마디가 소의 무릎을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들이나 풀숲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다. 약성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성가신 잡초로 여겼으나 성분과 효능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귀한 대접을 받고있는 약용풀이다.
예전에는 잡초로만 알고있어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풀이였는데 지금은 관절염 등 무릎질환을 치료하는데 약재로 사용한다.
우슬에 함유돼 있는 엑디스테론 성분은 관절염과 연골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고 염증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이로 인한 연골 손상을 예방한다. 그리고 뼈를 손상하게 하는 파골세포 성장을 억제한다고 해서 우슬이 뼈에 좋다.
이 밖에도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어혈을 풀어주고 염증 완화에도 좋다. 폴리펩타이드 성분이 풍부한 우슬은 활성산소 제거에 좋아 노화를 방지해 주고, 염증 제거 및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어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등으로 고혈압 및 동맥경화의 예방에도 좋다.
통증의 완화 효과가 있어 진통제 역할도 하며, 두통이나, 허리 통증, 신경통 등에도 좋다. 사포닌이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세포 활성화에도 좋아 면역력 증대 및 항암 효과 등으로도 알려져 있다. 혈중 중성지방을 감소시켜 치매의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우슬차를 평소에도 꾸준히 섭취해 준다면 여러 가지 질병의 예방에 좋다.
[출처: 블로그 약샘, 산골짜기 약초, 다산에 삶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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