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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절기 이야기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부터 봄이 오는 입춘 전인 '대한'까지를 겨울 절기라고 해요. 겨울 절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입동(11월8일) 가을걷이도 끝나 일손을 털고 한숨을 돌리는 시기이며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가는 시기입니다. 입동부터는 추워진 날씨로 물이 얼기 시작하고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은 땅속 굴을 파고 들어갑니다. 입동 무렵에 진행하는 다양한 풍습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김장'입니다. 김장은 입동을 전후로 5일 내외에 담는 것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하네요. 2. 소설(11월22일) 첫눈이 내리는 날이예요. 소설전에 김장을 끝내고 시래기를 엮어 달거나 무말랭이, 호박을 썰어 말려요. 3. 대설(12월7일)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시기예요. 농한기로 일 년을 마무리 하면서 새해를 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