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40

인삼보다 더 좋다는 가을 무

찬바람 불 때 가장 맛있어지는 채소인 무. 기온이 내려갈수록 시원하고 달큰한 맛을 내는 무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 만점의 채소이기도 합니다. 가을에 수확하는 무의 맛과 영양이 얼마나 뛰어나면, 모두들가을이 준 선물이라고 입을 모을까요. 심지어 무는 예로부터 동삼(冬參), 즉 겨울의 산삼이라 불리기까지 했습니다. 겨울에 먹는 무는 인삼 못지않다고 합니다. 무는 예로부터 천연소화제로 쓰여왔습니다. 무에 있는 디아스타제 효소와 아밀라아제 효소는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장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과식으로 속이 더부룩할 때 무를 먹으면 위가 편해지면서 소화가 잘 되는 현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 소화 촉진을 목적으로 무를 생으로 먹어야 합니다. 무를 가열하면 소화 효소가 ..

새송이 버섯

큰느타리버섯 또는 왕느타리버섯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원산지는 남유럽 일대이며, 북아프리카·중앙아시아·남러시아 등지에도 분포한다. 1975년 송이과로 분류되었으나 1986년 느타리버섯과로 재분류되어 큰느타리버섯으로 명명되었다가, 다시 진미(眞味)버섯이라는 가칭을 거쳐 새송이버섯으로 최종 명명되었다. 자연산 송이버섯의 대용품으로 재배되어 나왔고 송이버섯만큼의 진한 맛과 향을 내지는 못하지만 그 질감만은 비슷하다. 쫄깃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꼽힌다. 변비예방 새송이버섯의 영양성분은 주로 비타민D, 니코틴산, 칼륨, 식이섬유이다. 식이섬유는 불용성 식이섬유라고 물에 녹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대장까지 도착하여 변비 예방 및 개선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불용성 식이섬유는 위장에서 수분을..

녹색 꽃 양배추 '브로콜리'

브로콜리(broccoli)는 겨자과에 속하는 짙은 녹색채소로 '녹색 꽃양배추'라고도 불린다. 브로콜리는 샐러드, 수프, 스튜 등 서양음식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소 중 하나다. 11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이지만 요즘은 사철 구별 없이 먹을 수 있다. 고르는 법 브로콜리를 구입할 때는 송이가 단단하면서 가운데가 볼록하게 솟아올라 있으며 줄기를 잘라낸 단면이 싱싱한 것을 골라야 한다. 꽃이 핀 것은 맛과 영양이 떨어지므로 꽃 피기 전의 브로콜리를 골라야 한다. 줄기의 영양가가 송이보다 높으며 특히 식이섬유 함량이 높으므로 버리지 말고 먹도록 한다. 조리법 조리할 때는 브로콜리를 소금물에 30분쯤 담가 송이 속의 먼지와 오염 물질을 제거한 후 끓는 물에 줄기를 먼저 넣고 송이를 나중에 넣어 살짝 데치면 색이 선..

카테고리 없음 202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