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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편안한 속을 책임지는 양배추

맵고 짜게 먹는 한국인들 중에는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강렬한 맛의 유혹에 이끌려 맵고 짜게 먹는 식습관이 위장 건강을 해친다고 지적한다. 우리의 입안이 즐거울 때 위의 우리의 위장은 비명을 지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다. 다양한 영양소의 보고인 양배추로 우리의 불편한 속을 편안하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이대일)를 통해 양배추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공 같이 동글동글한 생김새와 연한 녹색을 띄는 양배추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즐겨먹었던 역사가 오래된 식품이다. 흔하지만 다양한 효능 덕분에 ‘가난한 사람들의 의사’라는 별칭으로도 불렸으며 요거트, 올리브와 함께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3대 장수 식품’중 하나이다. 그리스의 철학자 피타고라..

카테고리 없음 2023.10.27

코로나와 혈전, 혈전에 좋은 음식

전문가들이 코로나 19가 혈전 유발이 많은 질병이라고 밝혀 주목을 끌었습니다. '혈전'은 코로나19의 주된 증상이기도 하면서 백신 부작용으로 흔히 언급되는 것입니다. 혈전은 ‘피떡’이라고도 불리며, 피가 응고된 덩어리를 말합니다. 이 혈전이 온몸을 다니다가 혈관을 막게 되면 응급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숱한 뇌졸중, 심근경색, 흉통 등의 원인이 바로 혈전이기도 합니다. 혈전은 음주나 흡연, 육고기나 단당류 중심의 식습관과 과식, 운동부족, 수면부족 등 피를 끈끈한 상태로 만드는 생활습관에서 기인하기도 하지만, 몸의 면역반응에 따른 결과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된 혈전은 면역과잉반응의 일종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특정한 상황에서 혈액의 응고가 진행되는 것은 ..

건강글 2023.10.21

칼슘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아욱>

아욱의 이름은 잎이 부드럽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부드럽다'는 뜻의 불어 단어에서 유래되었다. 열대 기후에서 생육이 왕성하기 때문에 여름이 더운 인도와 서부 아시아 및 유럽 지역에서 재배,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중국에서는 아욱을 콩잎, 부추, 염부추, 파와 함께 오채로 꼽고 '채소의 왕'으로 여겼을 정도로 주목받는 식재료였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가을 아욱국은 사립문 닫고 먹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맛과 영양이 뛰어나 사랑 받아온 채소이다. 한의학에서 아욱은 찬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 몸에 열이 많고 갈증을 많이 느끼는 사람에게 좋다고 하며, 주로 된장국, 나물, 죽 등의 재료로 사용된다. 그리고 아욱은 수분과 단백질이 많고 비타민, 무기질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특히 단백질과 칼슘의 함유량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