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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에 좋은 채소, 근대

근대는 기원전 4세기부터 유럽에서 식재료로 사용되어온 채소로 부드럽고 짙은 녹색의 잎과 두껍고 선명한 줄기를 가지고 있다. 줄기가 매우 억세 주로 부드러운 잎을 식재료로 사용해왔다.  근대는 줄기의 색에 따라 청근대와 적근대로 나뉘며 성장이 매우 왕성하여 연달아 많은 잎이 나고 잎을 떼어도 어린잎이 다시 자라기 때문에 한 번 재배 시 오랫동안 수확할 수 있다. 이탈리아나 프랑스 요리에서 파스타, 샐러드 등의 주재료로 사용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국거리나 쌈 채소, 나물의 재료로 사용한다. 근대는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수분, 식이섬유 함유량이 많을 뿐 아니라 무기질이 풍부해 소화 기능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비타민 A가 풍부해 밤눈이 어두운 사람에게 좋고, 단백질 함량은 적지만 라..

취나물

봄을 대표하는 식재료 중의 하나인 취나물은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으로 식욕을 돋우는 나물로 국내에 60여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그중 참취, 개미취, 각시취, 미역취, 곰취 등 24종이 식용으로 활용되고 있다.그중 참취는 연중 수확량이 가장 많으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다. 참취는 재배 산채 중에서 더덕, 고사리, 도라지에 이어 네번째로 재배 면적이 크며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등 각종 영양소가 함유된 알칼리성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연중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산과 들, 고산지대에서 골고루 재배되어 온 취나물은 정월 대보름날 아침 오곡밥을 싸서 먹는 '복쌈'의 재료로 쓰이는 등 좋은 의미로 사용되어 왔다.  취나물 효능1. 혈관 건강에 도움취나물에 풍부한 칼륨성분이 혈관 속 나트륨을 몸 밖..

간 건강을 책임지는 이고들빼기

이고들빼기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나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산과 들에 건조한 곳에 자라는 것으로 알려줘 있지만 사실은 건조하지만 계곡을 끼고 있는 산중턱에 숲이 우거지지 않은 곳에 자생하는 식물이다.이고들빼기는 야생에서 자생하며 들보다는 산에 자생하는 식물로 나무가 없는 산과 계곡이 근접한 곳에 자생하는 식물이며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된다.  이고들빼기는 우리나라 전국 어디서나 자생하는 나물이지만 그리 쉽게 만날수 있는 나물은 아니며 이고들빼기의 쓴맛은 다른 어떤것보다 강한 쓴맛이 나는 식물이다. 쓴 채소가 우리몸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하여 많은 분들이 쓴채소를 찾는데 쓴채소로 대표적인 나물은 씀바귀, 고들빼기, 민들레, 왕고들빼기등이 있다.  이처럼 강한 쓴맛은 체내 소화액의 분비를 활성화..

'탄소줄이기 통장' 인증 주간

지난 4월에 발행한 인증주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반찬 꾸러미를 이용하는 것이 '탄소 줄이기 실천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한우리밥상공동체 '짓다'의 프로젝트입니다.  통장을 발행한 지 3개월이 되어 중간 점검 차원으로매주 발행하는 스티커를 잘 붙인 통장사진을 찍어 공유하여서로의 실천을 응원하려고 합니다. 인증을 해주신 회원님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드리려고 하니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기간은 6월28일~7월5일입니다.인증 방법은 1. 사진 촬영 2. 01052115076으로 전송하면 끝!'짓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공지사항 2024.06.28

[재료이야기]우슬나물

우슬나물은 쇠무릎이라고도 불리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어린잎은 나물로 식용이 가능하고 뿌리줄기는 약재로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무릎질환을 앓고있는 환자들에게 주로 사용하며 관절염에 약재로 쓰여진다. 밭고랑등에서 나고자란 잡풀이지만 약효가 정말 많고 약재이다.  줄기 마디가 소의 무릎을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들이나 풀숲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다. 약성이 알려지기 전까지는 성가신 잡초로 여겼으나 성분과 효능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귀한 대접을 받고있는 약용풀이다. 예전에는 잡초로만 알고있어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풀이였는데 지금은 관절염 등 무릎질환을 치료하는데 약재로 사용한다. 우슬에 함유돼 있는 엑디스테론 성분은 관절염과 연골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고 염증을 제..

[재료이야기]혈압 조절에 좋은 죽순

죽순은 대나무의 새순으로 벼과의 다년생 식물이고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우리나라 담양, 하동, 울산 등지와 아시아의 열대, 아열대 지역에 주로 서식합니다.    대나무 죽순 효능은 다양합니다. 주요 효능을 살펴보면, 죽순의 함유성분인 칼륨이 풍부하여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어 체질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혈압을 조절해주고 스트레스와 밤잠을 못이루는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칼륨 성분은 이러한 혈관성 질환들을 예방하고 개선시켜주는데 도움을 주므로 혈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죽순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고 열량은 100g당 23kcal로 낮아 체중관리를 하는분과 체중조절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절기이야기]여름

1.입하(5월5일)신록이 이는 절기, ‘입하’가 오면 마당에 지렁이가 꿈틀대고 참외 꽃이 피기 시작하는 등 서서히 계절이 여름으로 변화할 준비를 시작합니다. :) 최근 한층 더워진 날씨에 여름을 짐작하고 계신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실제로 5월 5일 어린이 날인 오늘이 바로 절기상 여름에 접어드는 ‘입하’랍니다! 입하는 여름의 첫 번째 절기예요. 농가에서는 이맘때가 되면 논밭의 해충을 고르고, 풀 뽑기를 하며 부산해지는 시기랍니다. 입하의 풍속으로는 누에치기로 실을 얻기도 하고 누에똥, 번데기 등을 약재나 사료용으로 사용하기도 했어요. 또한, 들판의 쑥을 뜯어 쌀가루와 버무린 후 찐 쑥버무리를 별식으로 먹었죠.  2. 소만(5월21일)여름의 문턱에 성큼 다가서는 절기 ‘소만’은 햇빛이 풍부하고 만물이..

건강글 2024.06.21